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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과 후기

이순신 장군의 11가지 신조

by 후회없이 멋지게 2023. 2.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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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분의 글에서 이 순신 장군의 11가지 신조라는 글을 보게 되었다.

마음에 많은 부끄러움을 느끼게 하고 꼭 새기고 싶은 글이라 이렇게 다시 적어본다.

이순신 장군의 11가지 신조

 

1. 집안이 나쁘다고 탓하지 마라.

나는 몰락한 역적의 가문에서 태어나 가난 때문에 외갓집에서 자랐다.

2. 머리가 나쁘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첫 시험에서 낙방하고 서른 둘의 늦은 나이에야 겨우 합격했다.

3. 좋은 직위가 아니라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14년 동안 변방 오지의 말단 수비 장교로 돌았다.

4. 윗사람의 지시라 어쩔 수 없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불의한 직속 상관들과의 불화로 몇 차례나 파면과 불이익을 받앗다.

5. 몸이 약하다고 고민하지 마라.

나는 평생 고질적인 위장병과 전염병으로 고통 받았다.

6. 기회가 주어지지 않는다고 불평하지 마라.

나는 적군의 침입으로 나라가 위태로워진 후에야 마흔일곱에 제독이 되었다.

7. 조직의 지원이 없다고 실망하지 마라.

나는 스스로 논밭을 갈아 군자금을 만들었고 스물세 번 싸워 스물세 번 이겼다.

8. 윗사람이 알아주지 않는다고 불만을 갖지 마라.

나는 끊임없는 임금의 오해와 의심으로 모든 공을 뺏긴 채 옥살이를 해야 했다.

9. 자본이 없다고 절망하지 마라.

나는 빈손으로 돌아온 전쟁터에서 열두 척의 낡은 배로 133척의 적을 막았다.

10. 옳지 못한 방법으로 가족을 사랑한다 말하지 마라.

나는 스물이 된 아들을 적의 칼날에 잃었고, 또 다른 아들들과 함께 전쟁터로 나섰다.

11. 죽음이 두렵다고 말하지 마라.

나는 적들이 물러가는 마지막 전쟁에서 스스로 죽음을 택했다.

*정말 존경스러운 이순신 장군이시다. 
나는 그동안 얼마나 집안이 좋지 않다고, 몸이 약하다고, 머리가 나쁘다고, 직위가 낫다고, 윗사람 지시 때문데 어쩔 수 없었다고, 지원이 없다고, 자본이 없어서 뭔가 할 수 없다고, 윗사람이 내 마음을 알아주지 않는다고, 환경이 이러니 어쩔 수 없다고 핑개를 대었고 불평을 많이 했던가?
이 순신 장군의 생애 앞에 할 말이 없구나.
이제 부터라도 환경이나 처지를 불평하거나 핑개 대지 않고 양심으로 부끄러움 없이 최선을 다하며 환경에 지배 당하지 않고 환경을 지배해 나가는 사람이 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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